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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석천 입상

전제석천 입상

불교 우주론에서 데바스(Devas)라고 불리는 부류의 수장인 제석천은 원래 힌두교 신으로 나중에 수호신으로 불교에 편입되어 인간과 초자연적 존재를 악으로부터 보호했습니다. 제석천은 악의 세력으로부터 동서남북을 지키는 사천왕을 통치하는데 지국천왕, 증장천왕, 광목천왕, 다문천왕이 받침대에 그려져 있습니다.

제석천 동상은 한때 금박과 옻칠로 덮여 있었을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학자들은 온화한 표정과 뺨, 얕은 조각을 통해 평등원(뵤도인)이 건축되기 전인 11세기 전반에 만들어 졌다고 추정합니다. 머리, 어깨, 팔뚝은 하나의 노송나무 조각에 새겨졌으며 소매와 손은 별도의 나무 조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속이 빈 상태이기 때문에 한때 불교 법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물이 담겨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순한 동상의 디자인과 달리 화려한 장식이 새겨진 받침대는 에도 시대(1603-1867)에 만들어진 것으로, 받침대에는 불교와 힌두교에서 세계의 중심이라고 믿는 수미산에 사천왕이 살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해설문은 일본 관광청이 제작하였습니다. 별을 눌러 평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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